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시 낭인 (문단 편집) === 공부도 안 하면서 시험을 포기하지도 않는 경우 === [[목적상실#s-2.3|수험의 목적이 시험합격이 아니라 수험생활 그 자체가 되어버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제일 답답하고 한심한 유형. 사람의 본성은 원래 '''책상에 앉아서 하루 종일 책만 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잠도 자고 싶고, [[온라인 게임]]도 하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술집도 가고 싶고, 휴대폰도 만지고 싶은 게 사람 기본심리이다. [[의지박약]]이라면 현재 목표로 잡고 있는 시험에서 얄짤없이 떨어진다. 의지 박약은 모든 시험 준비생들의 주된 적으로, 좋은 결과를 바란다면 반드시 타파해야 할 대상이다. 한 번 의지 박약의 물결에 휩쓸렸다간 '''"어차피 공부해도 떨어질 거,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식의 마인드로 시험 전날까지 실컷 딴짓만 하다가 또 망하게 된다. 참고로 악질 게으름뱅이는 드물고, 대부분 현실이 아닌 자기 자신과 타협하다가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용돈이라도 벌어보려고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애매하게 병행하는 것이다. 가장 흔한 케이스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나 친척에게 등떠밀려서 치루는 경우인데, 고작 누구한테 들었는데 집에서만 공부해서 붙었다더라, 몇년 안했는데 붙었다더라, [[엄마친구아들]]이 공무원 되었다더라, tv에서 봤는데 올해 공무원/직원 더 많이 뽑는다더라라는 허깨비같은 뜬소문들에 희망이 부풀어 자기 자식을 고시로 내모는 상황으로, 이 경우 등쌀에 못이겨 꾸역꾸역 고시를 치루다가 결국 자신의 의지가 없어 자포자기 상태에 내몰리게 된다. 시험 준비를 하지도 않으면서 명목상으로는 시험 준비를 한다는 이유로 공부를 하지 않는, 자칭 수험생들도 존재한다. 학원가나 응시생들 중에서도 시험 응시자의 수 중 일부를 허수로 보는 것은 이런 자칭 수험생들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혼술남녀]]에 나왔던 일부 수험생들의 이야기는 허구가 아니다.''' 이런 유형이면 실제 시험을 코앞에 두고 시험 접수를 하지 않고 내년을 기약한다거나 접수를 하고도 시험장에 아예 안 가기도 한다. 아니면 시험장에서 중간에 도망치듯 나가기도 한다. 이래놓고 내년을 기약한다고 하면, 다음 시험에서는 시험장에 끝까지 있을 수 있을까? 시험장에 갔다면, 준비 여부를 불문하고 시험장에 끝까지 있다가 나오자. 시험장 분위기를 경험한 것과 안 한 것은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큰 차이가 난다. 결시를 한다거나 중간에 나오면 다음 시험에서는 긴장감이 더해질 것이고, 끝까지 있다 나오는 사람이라면 다음 시험에서는 당차게 붙을지도 모를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